펄어비스 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리뷰, 꽁꽁 얼어붙은 붉은사막 위로 도깨비가 걸어 다닙니다

펄어비스는 2024년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주요 실적과 게임 업데이트에 대해 발표했습니다.(매출이나 이익보다 더 중요한 붉은사막과 도깨비 소식이 있었어요!) 이번 분기에는 특히 매출과 순이익의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한 854억 원을 기록했으나, 당기 순이익은 36.2% 증가한 128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제부터 모두가 기다려온 실적 및 붉은사막 소식 자세히 알아볼께요. 펄어비스로 파이어하기 성공할 수 있을까요?

 

펄어비스 24년 1분기 실적발표

펄어비스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펄어비스는 매출 854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5.5% 줄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4억원(0.5%) 감소

영업이익은 5억원(45.5%) 감소한 것입니다.

그러나 순이익은 32억원(36.2%) 증가했습니다.

또한,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은 10억원(1.2%) 늘었으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1분기 오버뷰

펄어비스는 차기작 ‘붉은사막’을 개발 중이며

이 게임은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으로 'AAA급 대작’을 지향합니다.

이 게임은 2019년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지난해 게임스컴에서는 실제 플레이 화면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열린 지스타에서는 비공개 시연도 이뤄졌습니다.

이 게임은 펄어비스의 주요 차기작 중 하나로,

오는 8월에는 글로벌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펄어비스는 유럽 자회사 CCP게임즈의 대표작

‘이브 온라인’ IP 기반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검은사막’ PC 버전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펄어비스는

게임 시장에서 더욱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길 기대해 봅니다.

 

펄어비스 순익률 변화

펄어비스의 순익률 변화를 다른 분기와 비교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비교를 좀 더 자세히 해보자면

2024년 1분기에 펄어비스는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억원(36.2%) 증가한 결과입니다.

매출은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5.5% 줄었습니다 .

2023년 4분기에 펄어비스는 매출 10억원(1.2%)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

이로써 2024년 1분기에는 순이익이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해서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므로,

펄어비스는 더욱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펄어비스 2024년 1분기 긍정적인 부분

펄어비스의 2024년 1분기 영업수익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별별별 영업수익 흐름, 아주 긍정적인 부분이 3가지 보입니다.

1. 매출 감소를 극복한 점
2024년 1분기에 펄어비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펄어비스는 다양한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차기작 ‘붉은사막’은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으로 기대되는 AAA급 대작입니다. 이 게임은 글로벌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럽 자회사 CCP게임즈의 대표작 ‘이브 온라인’ IP 기반 신작도 준비 중이며, ‘검은사막’ PC 버전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2. 순이익 증가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
펄어비스는 2024년 1분기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억원(36.2%) 증가한 결과입니다. 순이익이 증가했으므로, 펄어비스는 경영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로써 펄어비스는 어려운 시기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더욱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길 기대해 봅니다.

 

3. IP별, 지역별, 플랫폼별 수익에서 보이는 가능성
저는 이 '별별별' 부분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 친구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첫째, 주요 IP별 영업수익을 보시면 이브 IP가 24년 1Q 기준 영업수익 기준 848억 중 180억으로 2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검은사막 원툴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둘째, 지역별 영업수익을 보면 국내 비중이 18%로 줄어들어 '아 국내에서 게임 운영 관련 이슈가 터져서 줄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영억수익은 유지되면서 해외매출비중이 72%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국내 운영 리스크가 영업수익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셋째, 플랫폼별 영업수익을 보면 이번 분기 모바일 비중이 26%로 크게 향상 됐습니다. PC시장이 침체되고 모바일 게임시장으로 돈이 몰려드는건 자명한 사실이며 검은사막 모바일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봐서 호재입니다.

주요 게임 방향성 요약

 

펄어비스 향후 계획(붉은사막, 도깨비는?)

올해는검은사막과 EVE로 실적의 중심을 잡고 8월 게임스컴 이후에 붉은사막 마케팅을 대대적이어간다고 합니다.

• EVE IP 확장: 'EVE'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EVE 뱅가드'와 같은 새로운 FPS 게임의 테스트를 지속하며 유저 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붉은사막 개발 현황: '붉은사막'은 개발 막바지에 접어들며, 2024년 8월 게임스컴을 통해 대대적인 마케팅과 유저 시연을 준비 중입니다. 이 게임은 차세대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하여 개발되고 있으며,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검은사막 성과: '검은사막'은 이번 분기에도 6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특히 해외에서 높은 매출 비중(82%)을 보였습니다. PvP 콘텐츠 강화가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펄어비스 향후 전략 방향성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국제 게임쇼 참여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작 '도깨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붉은사막 개발 완료 후 추가 인게임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 어웨이크닝'과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들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펄어비스 주주로서 낭만을 응원합니다.(은퇴시켜주세요)

 

펄어비스 주가 가즈아아아아 / 24년 5월 10일 실적발표 후 떡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