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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고통지수 세줄 쉽게 보기]

  •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합산: 경제고통지수는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이 두 지표가 동시에 상승하면 경제 고통이 커짐을 의미합니다.
  • 경제적 어려움의 지표: 지수가 상승하는 추세는 국민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심각한 경제 위기 또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기간에 이 지수는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정책 결정에 대한 시사점: 지수의 변화는 정부 및 중앙은행이 경제 정책을 조정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며, 높은 경제고통지수는 인플레이션 억제와 고용 증대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2013~2023년 10년간의 경제고통지수.  자료 : 통계청

 

경제고통지수(Economic Discomfort Index, EDI)는 통상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을 합산해 계산하는 지표로,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수치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지수가 높으면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느끼는 고통이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반대로 낮으면 상대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위 그래프에 따르면, 경제고통지수는 시간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가 상승할 때는 인플레이션 또는 실업률이 증가하는 기간으로 해석할 수 있고, 이는 경제적 어려움 또는 불안정이 증가하는 기간을 나타냅니다. 반대로 이 지수가 하락할 때는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10년간의 그래프 움직임을 봤을 때, 최근 몇 년간 경제고통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근의 경제 상황에서 물가상승률이나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급격한 상승은 경제적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는 팬데믹과 같은 외부 충격, 글로벌 공급망 문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또는 노동시장의 변동성 증가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지수를 통해 정책 입안자나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 재정 정책 등 경제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경제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강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가 상승률이 높을 경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이나 재정 지출 축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실업률이 높을 경우 고용 창출을 위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에서 보이는 최근의 급격한 상승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확실성, 또는 실업률 증가 등을 반영할 수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경제 회복 과정에서 발생한 공급망 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노동시장의 변화와 같은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지표의 움직임은 경제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과 실업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1966년부터 2023년 까지 통계수치를 낸 이후로 보면 1970~80년대 수준의 어려움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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