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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주식 투자를 결정하고 실행하려고 합니다.
하나뿐인 자식이 이제 2024년 4월 25일이 되면
드디어 만 1세가 됩니다. (짝짝짝)
앞으로 '슈퍼시안 홀딩스' 투자회사를 위해 초기투자자들과 함께 긴 여정을 함께하려고 합니다.
투자목적은 자녀가 독립된 경제주체로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위한 초기자본 마련입니다.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운영하고자 합니다.
전체적인 방향성은 지수투자와 안전자산 배분 그리고 욕심도 조금 내보려고 하는데요
슈퍼시안의 숨겨진 애칭에서
삼이삼이(3232) 전략을 생각했습니다.
[3232전략]
S&P 500 지수추종 30%
나스닥 지수추종 20%
미국채권 30%
개별 ETF 및 종목 투자 20%
자녀 주식 계좌 포트폴리오
1. KODEX 미국S&P500TR (30%)
2. KODEX 미국나스닥100TR (20%)
3. 미국채권 3종 운영(30%),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2.5% 기준 1년 주기 리밸런싱
3.1. iShares Short Treasury Bond ETF (SHV)
3.2. 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ares (TMF)
3.3.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TLT)
4. 미래유망 ETF 3종 운영(10%), 추세 추종 1년 주기 리밸런싱
4.1. Global X Uranium ETF (URA)
4.2.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
4.3. ARK Innovation ETF (ARKK)
5. 테슬라 (10%)
※ 투자시 기준 고려사항
- 달러 배당금 발생시 수시 달러 RP 운영 (현재 세전 4.6% 수준)
- KRX 금 현물 ETF 가격 조정시 10% 비중으로 변동(안전자산 채권 비중 축소)
- 미국 중앙은행 금리 2.5% 기준 하여 단기채/장기채/레버리지 운영/ 1년 주기 리밸런싱
(장기채 금리 4.7% 수준으로 2.5% 도달시 리밸런싱)
- 탄소배출권, 원자력 ETF는 추세 추종 원칙 리밸런싱
해당 종목선택 이유
첫째, 미국 증시에 직접 달러로 지수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S&P 500과 나스닥에 미국에 직접 달러로 VOO나 SPY를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작성기준 현재 달러 환율이 1,378.5원(24년 4월 23일)으로 역사적 고점에 있기 때문입니다. 달러가 역사적 평균 수준인 1,200원이오면 VOO와 QQQ로 전환투자할 예정입니다. 달러 환율이 1,200원이 오기전까지는 한국에 상장되어있는 KODEX의 S&P500, 나스닥에 투자합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달러와 원의 환차익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둘째, TR(TR, Total return) ETF 에 투자하는 이유는?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처럼 ETF 이름 뒤에 TR이 붙어있는경우는
'Total Return'이라고 해서 투자를 통해 나오는 배당금이나 분배금을 재투자 한다는 뜻입니다.
분배금을 받을 경우 배당세 15.4%의 세금이 발생하지만, TR상품의 경우 그대로 재투자가됩니다.
무엇보다, 배당금을 받으면 현금의 상태로 방치해야합니다. 자녀 계좌이기 때문에 매번 재투자할 수 없고
자녀의 생일인 4월 25일 하루에만 1년주기로 리밸런싱 및 재투자하기 위함입니다.
최근 수수료 경쟁으로 0.0099%로 극도로 낮아진 것도 한 몫 합니다.
셋째, 미국채권을 30% 비중을 두는 이유는?
미국채만큼 안전자산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포트폴리오 운영차원에서 원자재, 현금 등 경제위기를 생각했을때의 자산배분도 중요합니다. 다양한 나라의 채권이나 안전자산을 가지고 가는 것도 좋겠지만, 지금은 한국과 미국의 중앙은행 금리가 2%p나 차이나는 상황에서 굳이 국내채권을 가지고갈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원, 달러 배분 차원에서 국내채권을 가져가야할 타이밍이긴 합니다.(고환율)
* 아래의 국민연금 포트폴리오를 보면 채권비중이 38% 수준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넷째, 기준금리 2.5% 중심으로 채권 리밸런싱을 하는 이유는?
현재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5.5% 입니다. 미 연준의장 파월은 적정한 인플레이션율로 2%를 들었고, 장기적으로 기준금리는 2~2.5%라는 뉴노멀로 갈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채권금리의 경우 항공모함이 움직이는 것처럼 방향을 크게 트는 것이기 때문에 금리를 기준으로 리밸런싱을 하면 채권이자 뿐만아니라 수익률도 충분히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금리인하를 언제할지 더욱 애매해졌고, 오히려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의견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다만, 금리 인하는 정해진 큰 방향성이기 때문에 TMF(금리 인하 3배 레버리지 투자)에 투자해 미 장기국채 금리가 현재 4.6% 수준에서 2.5%정도까지 올 때까지 레버리지로 투자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미래유망 ETF는 원자력과 탄소배출권, ARKK로 선택한 이유는?
AI시대 및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AI시대에 AI에 사전 투자해 수익을 보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AI시대 그 다음은 전력부족의 시대가 올 수 있다고 많은 구루들이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른 대안도 있고, 다시 한번 석유시대가 올 수도 있지만 멀리 내다봤을 때 원자력이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탄소배출권의 경우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탄소배출권의 가격은 장기적으로 물가상승률 이상, 혹은 그 이상 더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탄소배출권을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옥시덴탈에 저의 주계좌에서 투자하고 있기도 합니다. ARKK에 투자하고자 하는 이유는 낭만 혹은 로망이라고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섯째, 미래 유망 추세 추종 리밸런싱은 왜 하는가?
유망 ETF는 URA, 탄소배출권 ETF로 정했습니다. 이 ETF를 추세추종하겠다는 의미는
주기적으로 잘 나가는 거시경제, 지정학적, 정치적, 기후위기 상황이 있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추세적으로 장기우상향은 될 수 있겠지만, 원자력과 탄소배출권은 기후위기에 경각심에 따라, 정치 지도자의 선택에 따라
흐름이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더 많이 오른 ETF에 더 올라타는 추세 추종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슈퍼시안 홀딩스는 대표의 의견에 따라 생일인 매년 4월 25일에
리밸런싱과 함께 초기투자자들에게 주주서한을 보내고, 추후 주주총회도 개최하고자 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처럼...?)
복리의 마법을 함께 누리는 슈퍼시안 홀딩스의 주주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표님께서는 은혜를 잊지 않고 반드시 보답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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